거울 앞에 앉기 전까지는 다 좋았다. "조금만 다듬어 주세요"가 어쩌다 눈썹 위 3cm가 되고, 애쉬 브라운을 부탁했는데 머리가 초록빛을 띤다. 자라기를 기다릴 수밖에 없는 한 달 동안 어느 쪽이 그나마 덜 괴로울까? 머리카락은 거짓말을 못 하는 7문항.